AI 공공행정

AI 공공 행정포럼 - 한국과 유럽 사례

2025년 1월 20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FNF Korea)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함께 “AI 공공 행정포럼 - 한국과 유럽 사례” 포럼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AI 관련 주제에 대한 장기적인 교류와 2024년 글로벌 포럼 행사에 이어, 이번 포럼은 여러 국제 전문가들에게 AI 도입에 대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프리드리히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프레데릭 스포어 대표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석진 부원장이 개회사 및 환영사를 통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어서 독일 연방 디지털 및 교통부 슈테판 슈노어 차관의 기조연설이 이어졌습니다. 슈노어 차관은 유럽과 독일의 AI 구현에 대해 언급하면서 윤리적 측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패널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디지털재정본부 조미자 본부장이 “한국의 공공행정 혁신 성과와 통합지방재정관리시스템의 최종목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인천시를 포함한 한국의 여러 도시에서 인공지능을 공공 행정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를 강조하면서, 이러한 사례가 도시 개발 계획에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패널 토론에는 슈노어 차관, 조미자 본부장,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정주환 이사, 주한유럽연합대표부의 레이너 웨슬리 참사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AI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EU 인공지능 법”, AI 윤리의 제도화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안전을 위해 국제 협력과 논의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주요 목적은 언제나 사람을 향해야 하며, 항상 민주적으로 수행되어야 함을 논의했습니다.

포럼은 네트워킹 리셉션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Tim Kutschki holds a Bachelor's degree in Political Science and Korean Studies. He is currently studying Political Economy and International Relations for a Master's degree at Gutenberg University Mainz. At present, he supports the Friedrich Naumann Foundation for Freedom Korea as an intern.

국문 번역: Lin CHOI, Program & Communications Officer, FN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