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독일통일과 "전환"의 오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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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12월 4일 한독비교사포럼, 튀빙겐 한국학센터와 "30년 독일통일과 '전환'의 오랜 역사"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공동주최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습니다. 줌 웨비나를 통해 독일의 Kerstin Brückweh, Kathrin Zöller, Clemens Villinger 연구원을 초대하고 한국의 패널리스트로는 이우영 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진환 통일교육원 교수, 조정아 통일연구원 교수, 이진일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포츠담 현대역사연구소(Center for Contemporary History, ZZF)의 Kerstin Brückweh, Kathrin Zöller, Clemens Villinger 연구원이 4년여에 걸쳐 연구했던 “전환의 오랜 역사“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의 요지는 독일 통일로 인해 야기된 동독 사람들의 '전환'된 삶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89/90년도의 짧은 기간만 볼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살펴봐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 토론자들은 한반도의 상황에 대한 연구결과와 비교하며 흥미로운 토의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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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세션에서는 동독의 주민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지역탐방을 토대로 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이들 탐방의 결과와 학자들간의 의견교류 내용이 책 "Die lange Geschichte der Wende" 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발표가 끝난 뒤 온라인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습니다.